1. <겨울왕국 2> 소개
2019년 11월 21일, 드디어 <겨울왕국 2>가 개봉되었다. 2013년에 개봉한 겨울왕국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개봉 이후 5년 만에 드디어 개봉을 했다. 애니메이션이지만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더 기다리고 기대했던 영화이다. 개봉 당시 전작의 역대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 타이틀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었는데 결과는 대성공 있었다. 국내 상영 애니메이션 중 흥행 1위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2편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있었지만 1편 보다 더 완성도가 높다는 의견도 많이 있다.
1편은 신선한 충격 풋풋함이었다면, 2편은 탄탄한 내용의 웅장함이 느껴지는 영화이다.
겨울왕국 2를 비롯한 겨울왕국 시리즈물은 한국어 더빙이 큰 인기를 받은 작품이다. 다른 외국 작품들은 더빙이 어색하다는 이유로 영화의 몰입감을 방해하여 자막으로 보는 이들이 많았는데, 겨울왕국 1,2편은 훌륭한 더빙으로 많은 이들이 더빙으로 영화를 관람하였다. 그리고 오히려 전개 속도가 빠른 장면들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어 몰입도가 높았다고 하였다.
2. 등장인물 소개
겨울왕국2는 엘사를 부르는 미지의 목소리를 따라 엘사의 마법에 대한 근원과 진실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고 있다.
엘사는 혼자 떠나려 하지만 걱정되는 안나는 절대 혼자 보낼 수 없다 하여 크리스토프, 올라프, 스벤과 함께 가게 된다.
영화는 1편에서 안나가 사고를 당하기 전날의 어린 시절로 시작된다. 침심에서 왕과 왕비, 엘사와 안나가 있다. 함께 마법의 숲 이야기를 한다. 왕은 아이들에게 자신이 겪었던 진짜 마법의 숲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하려 한다. 왕비는 조심스러워하지만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아그나르 왕
엘사와 안나의 아버지이다. 엘사의 할아버지 루나드 왕이 아렌델을 다스리던 시절, 아렌델 왕국의 북쪽의 노덜드라 족이 사는 곳이 있었다. 그곳은 신비한 원소의 정령들이 사람들과 밀접하게 관계하며 공존해 옷 곳이다. 왕은 어려서 그곳에 방문하였고 그곳에서 왕비인 어린 이두나를 만나게 된다.
이두나 왕비
엘사와 안나의 어머니이다. 이두나 왕비는 노덜란드 인이였으며, 과거 아그나르 왕이 어려서 방문했을 때 죽을 뻔한 그를 그녀가 구해준다. 엘사의 마법의 근원이 무엇이 인지 알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다.
엘사
1편 보다 많이 성숙해졌다. 여왕이 되어 아렌델을 잘 다르스며 안나와도 더욱 돈독하게 지내고 있다. 그런던 어느 날 알 수 없는 소리가 그녀를 부른다. 다른 사람들에 들리지 않는 그녀를 부르는 듯한 소리가 계속 들려온다. 엘사는 직감적으로 그 소리에 자신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열쇠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찾으러 떠난다.
안나
언니의 곁에서 왕국을 잘 돌보며 지내고 있다. 1편에서 언니와 오해를 풀어, 성에서도 더 이상 외롭지 않다. 크리스토프와의 사이도 점점 가까워 지고 있다. 그런데 언니가 조금 이상해 보인다. 뭔가 불안해 보이고 걱정이 있어 보인다. 엘사에게서 그녀를 부르는 듯한 소리에 대해 얘기를 듣게 된다. 소리를 따라 떠나려는 언니 옆에 꼭 붙어 함께 모험을 떠난다.
크리스토프
엘사와 안나와 함께 성에서 함께 지내는 듯 하다. 많이 가까워진 이들은 서로 퀴즈 맞추기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안나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져 프로포즈를 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그러다 번번이 타이밍을 놓쳐 실패를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위험에 처한 안나를 발견하고 그녀를 구해주게 된다.
올라프
엘사가 만든 눈사람 올라프, 3살이 되어서 그런지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해졌다. 삶에 대한 철학적인 고민을 하기도 하고, 글을 읽고 쓸 수도 있게 되었다. 엘사에게 녹지 않는 몸을 받아서 전용 눈구름 없이도 이제 돌아다닐 수도 있다. "물은 모든 것을 기억한다"라는 말로 엘사와 안나가 답을 찾는데 큰 힌트를 준다.
3. 영화의 결말
엘사는 바람의 정령 게일, 물의 정령 나크, 불의 정령 부르니, 땅의 정령 바위 거인을 만나고 마지막 다섯 번째 정령이 있는 곳 아토할란으로 혼자 떠난다. 지금까지보다 더 화려한 마법으로 동굴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보여줘>노래를 부르며 점점 진실로 향한다. 네 가지의 정령의 빛들이 그녀가 가는 길을 인도해 준다. 진실을 마주할 엘사! 보여줘 노래가 절절에 다다르며 그녀에게 진실을 보여준다. 바로 그 미지의 목소리는 엄마의 목소리였다. 그리고 다섯 번째의 정령은 바로 엘사였다.
엘사는 그곳에서 과거 자신의 할아버지의 잘못과 진실을 알게 되고, 안나에게 왕국을 지킬 수 있는 방법(댐을 무너뜨리는 것)을 전달한다. 안나는 위험을 무릎 쓰고 이를 성공함으로써 둘은 왕국을 지키게 된다.
엘사는 안나에게 자신이 다섯번째 정령이었음을 알려준다. 다섯 번째 정령은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와 같은 역할로, 그 다리는 양쪽에서 연결점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은 노덜드라에 남아 자연의 뜻을, 안나에게는 아렌델로 돌아가 사람들의 뜻을 함께 이어주자고 한다.
안나는 아렌델의 왕비가 되었다.
엘사는 노덜드라에 살며 아렌델을 오가며 그들과 저녁에 게임을 하기도 하면서 즐겁게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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