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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32

<헬로우 고스트> 식스센스급 반전 영화 1. 줄거리 및 결말 영화는 2010년 12월 22일에 개봉한 차태현, 강예원 주연의 영화이다. 상만(차태현)은 고아로 자라 너무 외로워서 죽는 것이 소원인 남자이다. 그래서 죽기 위해서 여러 번 노력을 하였는데 이상하게도 그럴 때마다 실패를 하고 한다.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시도하다 실패한 어느 날, 거의 죽다 살아나서인지 갑자기 귀신이 보이기 시작한다. 할아버지 귀신, 골초 아저씨 귀신, 울보 아줌마 귀신, 초등 귀신 이렇게 총 네 명의 귀신으로 그들은 상만의 몸에 빙의하여 이상한 것을 요구하기 시작한다. 그들을 떼어낼 수 있는 방법은 그들이 이승에서 이루지 못한 소원을 이루게 해줘야 하는 것이다. 상만은 울며 겨자 먹기로 결국 하나씩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다. 할아버지 귀신의 소원은 호스피스 병동에 .. 2022. 12. 11.
<내 머리속의 지우개> 정통 멜로 영화 1. 소개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이재한 감독, 정우성, 손예진 주연의 멜로 영화이다. 젊은 나이에 알츠하이머 증후군을 앓게 된 여자 수진(손예진)과 건축가 철수(정우성)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한국 멜로 중에서 꼽히는 명작이다. 흥행에도 성공하여 당시 멜로 영화 최다 관객인 256만 명을 기록하였다. 영화는 2001년에 방영된 일본 단막극 가 원작으로 이를 리메이크하여 만든 작품이다. 당시 일본에서도 30억 엔이 넘는 수익을 올리는 대히트를 기록하여, 역수출로 대성공을 이룬 작품으로도 큰 화제가 되었다. 2. 줄거리 수진과 철수의 첫 만남 수진은 유달리 건망증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에 가면 계산한 물건과 지갑을 놓고 나오기 일쑤였다. 그날도 어김없이 계산한 콜라와 지갑을 편의점에 놓고 나왔고.. 2022. 12. 11.
<과속스캔들>마음 편히 볼 수 있는 기분 좋은 영화 1.과속스캔들, 제목과 다른 건전한 영화 과속스캔들이란 단어는 과속과 스캔들의 합성어로 과속은 우리 국어사전에 '남녀가 결혼하기 전에 아기를 가짐을 속되게 이르는 말'을 뜻한다. 다시 말해 혼전 임신을 뜻하는 것이다. 그러면 사전에 있는 의미로 해석한다면 혼전 임심에 관한 스캔들에 관한 영화가 되는 것이다. 영화에서는 3대에 걸친 과속스캔들이라고 하니 이 얼마나 불건전한 내용이 아니겠는가? 하지만 영화는 이런 예상과는 달리 코믹하고, 감동적이며,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이다. 많은 관객들은 가볍게 영화를 보러 갔다가 눈물을 흘리고 나왔다고 하였다. 나 또한 그중 한 명이었다. 14년이 지난 지금 다시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여전히 기분 좋으며,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 과속스캔들은.. 2022. 12. 10.
<겨울왕국> 겨울이면 다시 보고 싶은 가족영화 1. 2014년 겨울, 대단했던 '얼어붙은 세상을 녹일 자매가 왔다!' 은 전통적인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특징인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를 벗어나 두 재매가 만들어가는 사랑과 화해를 그린 영화이다. 겨울왕국은 2013년 11월 27일 미국 개봉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1월 16일에 개봉하였다. 개봉과 동시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고, 그에 힘입어 개봉한지 45일 만에 천만 관객 돌파라는 큰 기록을 갖고 있게 되었다. 또한 8년이 지난 지금에도 역대 애니메이션 국내 관객 수 2위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아쉽게도 1위는 겨울왕국의 후속작인 겨울왕국2에 물려주었다.) 겨울왕국은 좋은 흥행 성적뿐만 아니라 영화 비평에서도 디즈니 르네상스 시대 이래 최고의 뮤지컬 애니메이션 영화라는 평가를.. 2022.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