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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기분 좋은 선한 드라마 율제병원 '99즈'의 소개 은 2020년 3월 12일 부터 2020년 5월 28일까지 방영된 tvN 드라마입니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감독의 새로운 의학 드라마로 많은 기대 속에 방송되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방송 이후 우리나라에는 율제병원이 마음속제 자리 잡게 됩니다. 그리고 율제병원에는 드라마의 주인공들인 이제 40살에 접어든 99즈 들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99학번인 그들은 서로 너무 다르지만 너무나 좋은 사람들입니다. 김준완, 안정원, 양석형, 이익준, 채송화 이렇게 다섯 명입니다. 김준완(정경호)은 흉부외과 과장 겸 부교수로 익준과는 창원에서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오랜 친구입니다. 말과 행동은 까칠하지만 후배들이나 실습 온 학생들에게 카페에서 결제하라며 카드를 던져주곤 합.. 2022. 12. 29.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박민영 주연 드라마 웹 소설에서 드라마가 되기까지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2018년 6월 6일부터 2018년 7월 26일까지 tvN에서 방송된 16부작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현대 로맨스 장르의 정경운 작가의 웹 소설 를 원작에서 시작하여 김영미 작가의 웹툰 로 이어진 뒤, 드라마 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제작 당시 캐스팅 확정 이전부터 주인공으로 누가 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하였습니다. 남자 주인공으로 언급되었던 후보는 박서준과 지창욱이 있었습니다. 소설을 웹툰 화 했을때 작가는 최상위 스페셜리스트 무결점 완전체라는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외모에 많은 신경을 썼고 완벽주의에 나르시시스트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차가운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두 명의 배우 중 박서준이 캐스팅되었을 때 .. 2022. 12. 28.
<두번째 스무살> 겁 없던 스무 살로 다시 살기 최지우 주연의 '두번째 스무살' 은 2015년 8월 28일에서 2015년 10월 17일까지 방송된 tvN 16부작 드라마입니다. 방송 당시 큰 성공을 거둔 전작인 '오 나의 귀신님'의 후속작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부담감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찬란한 유산', '내 딸 서영이'의 작가인 소현경 작가가 집필하였고, 배우 최지우와 이상윤 그리고 최원영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최지우가 tvN에서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새로운 도전이었던 최지우는 기존의 멜로 영화의 청순가련의 이미지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극 중 38세의 아줌마가 다시 대학을 다니게 되는 역할이었는데 최지우는 실제 대학생 같은 풋풋함과 설렘을 잘 전달하였고, 유쾌한 코믹 연기와 노련미까지 보여주며 다채.. 2022. 12. 26.
<로맨스는 별책부록> 책 만드는 사람들의 선한 이야기 출판사를 배경으로 한 사람들의 이야기 은 2019년 1월 26일부터 3월 17일까지 tvN에서 16부작 드라마입니다.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을 극본 한 정현정 작가의 작품으로 이나영, 이종석이 주연을 맡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였습니다. 드라마는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안 읽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책을 만든다고 하면 글을 쓰는 작가만을 생각하게 되는데 그 외에도 편집자, 마케터, 디자이너, 제작 담당 등 책 한 권이 나오기까지 많은 영역의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글보다는 이미지를 소비하는 시대로 독서 인구가 감소하고 종이책의 필요성도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하루에 118권의 책이 나오지만 그중 10권을.. 2022.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