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소개
'인간과 동물의 역대급 팀플레이기 시작된다!'
<미스터 주:사라진 VIP>는 2020년 1월 22일에 개봉한 영화이다. 김태윤 감독의 영화로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 갈소원이 출연하였고, 동물 목소리로 신하균, 유인나, 김수미, 이선균, 이순재 등 유명 배우들이 영화에 참여하였다.
영화는 국가정보원 에이스 요원인 이성민이 특별한 VIP를 경호하던 임무를 수행하던 중 사고로 VIP를 잃어버리고 ,실수로 넘어진 후 온갖 동물들의 말들이 들리기 시작하면서 영화는 전개된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가히 극과 극이다.
영화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한 관객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영화를 좋아하였다.
"소재가 신선하고 휴먼과 코믹이 잘 어우러진 가족끼리 볼 수 있는 따뜻한 영화라서 좋았다. 특히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듯하다."
"감동과 재미 그리고 동물들과 교감의 감동이 아직도 가슴에 남는다. 따듯한 영화였다."
"코믹인줄 알고 봤는데 감동까지 있는 영화이다. 우리 집 강아지랑도 저렇게 말이 통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서 본 것 같다"
하지만 반대로 좋지 않게 평가한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얘기하였다.
"훈훈하긴 한데 유치하다."
"반가운 시도이나 마지막은 허술하다."
"CG가 너무 어설프다"
라는 지적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흥행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평가는 각자의 몫이다. 영화를 시청한 나는, 아이들에게 보여 주기 따듯한 영화라고 평가하고 싶다.
2. 평소와 반전 매력의 등장인물 소개
영화에 출연한 이성민, 김서형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이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력을 갖고 있는 배우들로 평소 그들이 출연하는 영화나 드라마들은 진지한 현실 소재의 작품이 대부분이었다.
그런 그들이 연기 변신을 시도하였다. 코미디 연기로 다소 과장되고 장난스러운 그들의 연기는 영화의 반전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주태주 (이성민)
국가 정보원 에이스 요원이다. 아내가 동물을 돌보다가 패혈증으로 죽는 바람에 동물을 매우 싫어한다. 그런 그는 승진 때문에 중국에서 특사로 온 VIP 판다 밍밍을 경호하는 임무를 지원하게 된다. 임무 중 사고가 난 태주는 VIP를 잃어버리고, 사고로 머리를 다쳐 동물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민수희 (김서형)
태주의 후배이지만 태주보다 승진이 빨라 그의 상사가 되었다. 신입 시절부터 태주를 잘 믿고 따랐고, 카리스마 있고 진지해 보이지만 사실을 허당끼가 많다. 동물을 무서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만식 (배정남)
태주의 후배이고 별명은 낙하산이다. 영화에서 판다 탈을 뒤집어쓰고 있다가 담뱃불이 등에 붙어 병원에 실려 가는 등 온갖 고생을 다 겪는다. 하지만 태주의 뒤를 이어 탑 에이전트가 되고 싶어 하기도 한다.
알리 ( 목소리 신하균)
국가 안전정보국 소속 셰퍼드이다. 테러가 일어난 날 혼란을 틈타 달아나고, 이후 버려진 뒷산 동물 사육장에서 앵무새를 비롯한 동물들과 지낸다. 과거 납치범 때문에 자신을 돌봐주던 사람이 죽어서 아직도 폭발 소리에 대한 공포가 남아있다. 태주가 그런 알리를 찾아왔고 태주와 함께 합동수사를 시작한다.
주서연 (갈소원)
태주의 딸이다. 엄마처럼 수의사를 꿈꾸고 동물을 아끼고 사랑한다. 그래서 아빠와 갈등을 겪는다.
VIP 판다 (목소리 유인나)
이름은 '밍밍'이다. 자이언트 판다로 한중교류를 위해 중국에서 선물로 보낸 VIP이다. 제멋대로의 성격으로 테러가 일어난 날 범인들에게 납치된다.
그 외에 흑염소(이선균), 앵무새(김수미), 햄스터(이순재), 퍼그(김보성), 고릴라(이정은), 독수리(박준형) 등이 목소리로 출연하였다. 동물들의 목소리를 듣고 배우를 맞춰보는 재미가 있다.
3. 줄거리 및 결말
VIP 판다 밍밍이 납치를 당했다. 이를 어떡해서든 찾아야 하는 운명 주태주다. 불행 중 다행인지 동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으로 전 군견 알리와 함께 판다를 찾기 시작하다.
태주는 동물들을 탐문조사하고 납치범들과 관련된 인물을 찾아 낸다. 그의 목적은 판다 밍밍의 DNA를 이용하여 애완 판다를 만들 계획이었다. 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그는 풀려났고, 그는 납치범들에 의해 살해당한다.
이 일로 해고가 된 태주지만 밍밍이 있는 곳을 알아온 알리와 함께 납치범들의 아지트로 가서 밍밍을 구하고 다시 복귀한다. 중국과 한국 정상이 만나 양국의 화합을 위해 함께 판다를 만나는 자리에 납치범이 나타나 폭탄으로 테러를 하려 한다. 이를 태주가 막게 되지만 납치범과의 총격전을 하게 되고 그때 알리 대신 총에 맞게 된다.
납치범들은 항상 그래왔듯 뒤늦게 등장한 국정원 요원들에 의해 잡히게 된다.
영화의 결말은 총에 맞았던 태주는 치료를 잘 받고 회복하였다. 아내의 죽음으로 동물을 싫어했던 태주는 동물을 좋아하는 딸과 항상 갈등이 있었지만 이 일로 많은 변화가 생겼다. 그렇게 변한 태주는 사랑하는 딸과 알리와 함께 행복하게 지내면서 영화는 끝이 나게 된다.
어렸을 때 봤던 어린이 프로 '백터맨'과 같은 느낌의 영화였다.
다소 과장되기는 했지만 사람과 동물들의 사랑과 선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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