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정식 종목이 되다.>
눈앞으로 성큼 다가온 2024 파리올림픽.
코로나19로 인해 소극적이었던 지난 올림픽과는 달리 많은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파리올림픽입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새로 정식 종목이 된 새로운 종목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브레이크댄스인 브레이킹도 있습니다.
단순히 멋있는 춤으로만 알고 있던 브레이크댄스를 어떻게 스포츠화해서 점수를 줄 수 있는지도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브레이킹>이란 무엇인가?
브레이크댄스라고 알려진 브레이킹은 1970년대 뉴욕 브롱크스 지역에서 시작된 도시 댄스 스타일입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정식 명칭은 브레이킹으로 정해졌습니다. 브레이킹은 어반 댄스와 뛰어난 운동 능력이 결합된 댄스 스포츠의 한 형태로 힙합 문화에서 비롯되었고, 아크로바틱한 동작이 특징입니다.
<브레이킹>의 유래
초기 브레이킹은 길거리에서 댄스 배특을 벌이는 크루를 결성한 흑인과 푸에르토리코 청소년들에 의해서 유래되었습니다. 브레이킹 선수들은 노래가 나오는 동안 악기가 멈추는 동안에 춤을 추었게 때문에 "브레이커" 또는 "비보이", "비걸"이라고 불리었습니다.
<브레이킹>의 기본 동작
탑락과 고다운
브레이킹 배틀의 기본인 탑락은 브레이커가 서서 하는 동작, 고다움은로 갈 준비를 하고 있는 동작을 뜻합니다.
고다운은 플로어에서 하는 동작으로 들어갈떄 사용하는 동작을 말합니다.
풋워크
풋워크는 트릭의 이름은 아니지만, 브레이킹의 DNA라고 할 수 있는 동작입니다. 브레이커의 발로 스타일링을 하는 동작으로 우리가 흔히 브레이크 댄스를 연상할때 생각하는 기술입니다. 브레이크 댄스를 모를는 사람도 이 동작으로 보면 브레이킹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프리즈
브레이커가 바닥에서 손으로만 몸을 지탱하면서 몇 초 동안 몸을 제자리에 고정하는 것으로 제자리에서 멈추는 것을 말합니다. 몸은 완전히 정지되어 있고, 일반적으로 물구나무서기를 하거나 팔꿈치 또는 머리로 몸을 지탱하는 등의 거꾸로 된 자세로 정지하는 동작입니다.
파워무브
브레이킹에서 가장 역동적인 동작과 트릭입니다. 파워무브는 비보이와 비걸들이 온몸을 비틀고 돌리면서 모든 것을 지지대로 사용합니다. 까끔은 프리즈와 컴비네이션으로 파워무브를 사용하기도 하고, 파워무브의 마무리 동작으로 프리즈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경기규칙
2024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경기는 두 명의 브레이커가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한 명의 브레이커가 공연을 하고 상대방이 이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치룹니다.
5명의 심사위원이 창의성, 개성, 기술, 다양성, 퍼포먼스, 음악성 등 6가지 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기게 됩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에 각각의 심사위원은 태블릿의 슬라이더를 움직여 각 요소의 점수를 주게됩니다.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경기 방식과 일정
2024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은 남녀 개인전으로 경기가 펼쳐집니다. 비보이 16명과 비걸 16명은 각각 념녀 개인전에 출전하여 다음 라운드 진출을 두고 1대1 배틀을 펼치게 됩니다. 그리고 최종 배틀에서 우승을 하는 사람이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게 됩니다.
브레이킹의 데뷔전인 2024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경기는 2024년 8월 9일과 10일에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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