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만 알고 있던 옛날과 달리 비타민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햇볕을 쬐면 생긴다는 비타민D는 체내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건강하게 해줍니다.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을 합성하여 우울감을 낮아지게 해주면서, 면역기능 까지 높여주어서 현대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영양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타민D는 햇볕을 쬐면 생성될 뿐아니라 생선이나 계란 노른자 등과 같은 식품을 통해서도 섭취가 가능하지만 하루 섭취 권장량을 충족하기에는 어렵습니다. 이런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에는 다양한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것이 알려지만서 이제 영양제로 부족한 비타민D를 보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럼 비타민D 영양제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비타민D에 대한 잘못된 정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비타민D 영양제 고르는 방법
▶ 비타민 함유량(IU) 확인하기
IU는 internationnal unit(s)으로 비타민량 효과 측정용 국제 단위입니다.
비타민D 영양제를 고를 때에는 비타민D만 들어있는 제품으로 하루 햠량 2000~3000(IU)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지정된 비타민D의 권장량은 2000(IU)로 여기에서 너무 적거나 과하지 않는 IU를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종합비타민을 먹는다고 해서 비타민D를 먹지 않아도 될것같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종합비타민에는 비타민D가 충분히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단독인 제품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D와 함께 다른 영양소가 들어있어서 더 좋다고 광고하는 제품들이 있는데, 그 보다는 그냥 단일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가장 추천합니다.
비타민D에 대한 잘못된 정보 바로잡기
1. 액상형태의 제품이 흡수율이 높다?
아닙니다.
수많은 광고에서 액상 형태 또는 연질캡슐로 된 비타민D 제품이 흡수율이 좋다고 광고를 하고 있는데요. 이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정제타입으로 된 비타민D도 몸속에서 흡수가 잘 됩니다. 그렇다고 정제타입이 흡수율이 더 높은 것도 아니고, 어떤 제형의 제품을 먹어도 흡수율을 똑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액상이어서 떠 빨리, 잘 흡수된다는 광고에는 현속되지 말시길 바랍니다.
2. 크기가 큰 것이 더 좋다?
아닙니다.
비타민D의 알약이 크기가 크다는 것은 비타민D 이외에 다른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음을 뜻합니다. 우리가 자주언급하는 2000~3000IU의 용량은 크게 느껴지지만 매우 작은량입니다. 따라서 비타민D 2000~3000IU 만으로 이루어진 제품은 크기는 생각보다 매우 작습니다.
3. 동물성 비타민D보다 식물성 비타민D가 더 좋다?
아닙니다.
비타민D의 종류에는 동물성과 식물성 두가지가 있습니다. 떠도는 소문과 체감상 느끼기에 동물성은 해롭고 식물성이 좋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는 비타민D에서는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동물성 미타민D와 식물성 비타민D 모두 우리 몸에서 좋은 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D의 종류에도 일반, 활성형, 건조효모, 버섯 비타민D 가 있는데 이것 모두 섭취해도 좋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은 비타민D 중에 3를 섭취해야한다는 것 입니다.
4. 비타민D를 매일매일 챙겨먹어야 한다?
아닙니다.
비타민D는 매일 챙겨먹지 않아도 됩니다. 이는 앞에서 비타민D제품을 복합제가 아닌 단일 제품으로 고르라고 했던 이유로, 단일제로 된 비타민D 2000~3000IU제품을 먹게되면 매일 복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반적 보통의 사람들은 비타민D는 2~3일에 한번씩만 먹어도 우리몸에는 충분합니다. 혹시 수치가 너무 낮아서 비타민D복용을 처방받으신 분들은 예외적으로 매일 드셔야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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